안녕하세요!
쌍꺼풀수술 후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첫 번째, 소독
소독이 필요할 때마다 내원해서 받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매번 방문이 어려울 수 있죠? 병원에서 멀리 계시거나 개인 사정으로 집에서 소독을 해야 하는 경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는데요.
내원하지 않으셔도 스스로 소독이 가능합니다. 2~3일차에 한번 소독에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수술 부위가 특별히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해당 돼요. 수술 이후에 한 쪽이 너무 많이 부었다던지, 피부가 많이 변했다던지, 통증이 너무 심하다던지 등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병원에 연락하셔서 내원해주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구할 수 있는데요. 생리식염수는 일종의 소금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생리식염수는 인체에 있는 물과 같은 농도라서 수돗물로 그냥 씻었을 때와는 다르게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요. 이물이나 염증 반응을 최대한 더 덜 일으킬 수 있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소독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의 뚜껑을 열고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구인 면봉에 적셔준 뒤 눈 수술부위를 부드럽게 닦아 주는 거에요. 자극되지 않게 부드럽게 닦아주시는 것이 핵심이랍니다.
소독이 끝나고, 처방 받은 항생제 연고는 필요한 만큼만 덜면 되는데 사실은 많이 쓴다고 염증이 줄어들거나 감염이 안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연고를 수술 부위에 아주 가볍게 바르고, 수술 부위가 코팅이 된다 라는 느낌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두 번째, 수술 후 세안
물이 실제로 수술 부위에 닿았을 때는 이물 반응이나 염증 반응이 잘 일어날 수 있어요.
따라서 수술 부위에 수돗물이 닿는 것은 최소한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어차피 수술하고 나서는 당장은 실밥도 있으니 메이크업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 수술 부위에는 소독을 하는 것으로 하고, 주변 부위는 물이 안 닿게 고양이 세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세 번째, 찜질
차가운 얼음 찜질 vs 뜨거운 찜질
어떤것이 더 좋은 가에 대한 질문이 은근히 많아요.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권유드리며, 급성기 이후에는 온찜질을 권유드리는 것이 보통의 원칙입니다. 정확히 날짜를 정해놓고 몇 시에 이렇게 해주시면 돼요~ 라고 권해드 수가 없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수술하고 1~2일엔 냉찜질, 3~4일 이후부터는 온찜질로 변경하는 것으로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에이트성형외과의원에서는 눈 수술 후 안대 모양으로 생긴 냉찜질과 온찜질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눈 모양에 맞춰 안대를 착용한 후 뒤 밴드를 붙이면 끝이에요. 이렇게 착용을 완료해주신 다음 편하게 기대 누워서 찜질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다만, 찜질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너무 안구를 굴려보거나 수술 부위가 괜찮은 지 자가 셀프 체크를 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극이 될 경우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대를 살짝 지긋이 눌러주고, 약 5분 정도 찜질해주시면 느낌도 좋지만 수술 부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렇게 관리하시는 것을 권유 드려요!
네 번째, 멍 크림의 효과
멍 크림이 도움이 될까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멍 크림이 효과를 더 좋게 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시간에 차라리 찜질을 더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효과가 100% 있는 것이었다면 먼저 멍 크림을 제공하겠지만, 제품으로 빠르게 회복하려는 방법보단 잘 먹고, 잘 자고, 휴식을 취할 땐 의자에 앉아서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다섯 번째, 연고를 잃어버려서 사야할 때는 어떻게?
일반적으로 에이트성형외과의원에서는 ‘안연고’를 사용해요. 부득이하게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약국에서 구매도 가능한데요. 항생제 연고 중 어떠한 연고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약국에서 구매 시 처방 받았던 안연고의 이름을 말하면 비슷한 성분의 연고를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섯 번째, 실밥의 실이 너무 거슬릴 때는 어떻게?
눈성형의 경우 결과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밥 주변을 자가 관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직접 내원하여 불편한 증상 및 불편한 부분들을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곱 번째, 실밥제거는 꼭 7일째에? 7일째에 일이 있을 경우엔 어떻게?
보통의 실밥제거는 5~7일 사이에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7일째에 내원이 어렵다고 판단될 시엔 5~8일 정도까지는 좀 여유 있게 생각해도 좋아요. 하지만 조직을 묶어서 잡고 상황인데 이 장력의 역할이 굉장히 필요한 시기에 너무 빨리 봉합사를 제거했을 경우 피부가 벌어지고 흉터가 넓게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늦게 실밥을 제거할 경우 조직을 묶어 놓은 실의 장력이 피부 주변에 실밥이 있는 주변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실을 제거 했는데도 실의 앞 자국 같은 것들이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서 되도록이면 실밥을 풀어야 하는 날짜는 차질 없이 내원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덟 번째, 모르고 수술 부위를 비볐을 때
이럴 경우 따로 대처할 방법은 없어요.
이미 한번 비빈 상황이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별도로 없으므로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자극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만약 피부나 조직의 변화가 없다고 판단될 시엔 생리식염수로 한번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아홉 번째, 부기 제거법 추천
병원에 내원하면 ‘부기 레이저’로 관리 가능해요. 자가 관리가 힘들다고 판단될 경우 내원하여 관리받는 것을 추천 드려요. 만약 집에서 셀프 관리를 할 시엔 하기 내용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찜질을 잘해주기
2. 충분한 휴식 취해 주기
3. 잠만 자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은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산책 개념의 가벼운 운동 정도는 진행해주셔도 돼요.
열 번째, 부기를 빨리 제거하려면 앉아서 자야 하는지?
물리적으로 봤을 때는 맞는 것 같지만 굉장한 피곤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하기 때문에 잘 땐 자되, 휴식시간에는 의자에 앉거나 기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열 한번째, 눈 수술 후 화장여부
화장을 할 땐 큰 자극이 없지만 세안을 할 땐 주변을 너무 박박 닦아 낸다던 지 자극을 많이 하게 되면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거나 수술 부위를 더 붓게 하고, 염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수술 후 2주 정도는 진한 화장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눈 수술 이후 마찬가지로 2주 동안은 렌즈 착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에이트성형외과의원은 환자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일과 이후에도 궁금한 것이 있다면 담당 실장과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원장님 판단 하에 답변 드릴 예정이구요! 수술 스케줄이 매번 변동이 있기 때문에 실시간은 어렵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답변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멀리 계시는 분들도 궁금한 것은 끙끙대지 말고 문의 해주셔야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
오늘의 포스팅은 쌍수후 관리와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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