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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제 본격적으로 쌀쌀함을 유지하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이렇게 계절이 변할 때마다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바로 비염 환자분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성형외과적으로 접근해보는 비염수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사실상 비염이라는 것은 굉장히 넓은 의미를 내포하는데요. 코 안에 나는 염증을 전체적으로 비염이라고 통상적으로 언급하는데요. 비염은 도대체 왜,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그 원인은 매우 다양 해요. 우리가 피부를 계속 비빈다고 물이 형성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점막 조직 즉, 우리가 흔히 얘기할 수 있는 입술 이런 부위는 점막 조직이다보니 마찰을 하게 될 경우 물이 생성되죠.
이와 마찬가지로 코 안에도 점막 조직이 형성되어 있어요. 점막 조직 2개가 맞닥뜨리게 되면 그 자극 때문에 물이 형성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흔히 얘기하는 비염은 대개 알레르기성 비염이에요. 공기의 유해물질과 먼지 때문에 자극이 되서 콧물로 이어지는 건데요. 이를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칭합니다. 이때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시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바로 알 수가 있어요.
하지만 성형외과에서는 이런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닌 해부학적인, 모양에서 오는 원인을 가진 비염을 다루고 있는데요.
자, 그럼 이때 비염 수술이 어떻게 필요한 걸까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비인후과를 통해 약물로 치료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럼 성형외과에서는 어떻게 진행될 지 살펴보도록 해볼게요. 얼굴 뼈가 있다면 광대뼈와 위턱뼈, 아래턱뼈가 있어요. 이 중 아래턱뼈에는 공기 주머니가 있는데요. 그 공간엔 공기가 충분히 차있어야 하는데 안에 있는 점막이 계속 부을 경우 물이 생성되면서 코 밖으로 흐르게 돼요.
충녹증 부비동염은 사실 대중화된 증상은 아니에요. 대개 비중격만곡증이나 하비갑개 비대증 때문에 비대칭을 이루어 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에요. 보통 우리는 가운데에 비중격이 있는데 겉으로 육안상 확인할 때엔 이 부분이 똑바르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속으로 들어가면 휘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랍니다. 아주 똑바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볼 수 있어요.
CT를 통해서나 내시경을 이용해 코막힘 증상이 있는 분들을 살펴보면 판단이 되는 것이죠. 비중격 옆에는 하비갑개라고 하는 덩어리 조직이 있어요. 우리가 코를 막고 입으로 숨 쉴 경우,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폐가 마르게 돼요. 코로 숨 쉴 때 하비갑개와 중비갑개라는 각 비갑개 기능은 공기 중에 가슴 역할을 해주게 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비갑개 덩어리가 두 개가 있는데 비중격은 하비갑개와 접촉되어 물이 계속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콧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비중격성형수술을 통해 비중격을 바로 잡게 되면 공간 내 공기가 통하게 되면서 점막이 닿지 않게 되는 거에요. 하지만 반대 부위 쪽으로 비중격이 다시 휠 경우 다시 비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할 때엔 항상 양 쪽 하비갑개를 정확히 체크하고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비중격이 휜 것을 바로 잡았을 때 내가 있는 하비갑개와 걸리지 않을 정도라면 하비갑개 수술을 할 필요가 없구요. 많이 걸려서 하비갑개가 커져 있는 경우라면 줄이거나 뼈를 바깥 쪽으로 빼고 하비갑개 축소술을 해야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비염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해야 할까요? 성형외과에서 해야 할까요?
보통은 성형외과는 모양적인 부분을 다루는 곳이라 미용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이비인후과에서는 기능적인 부분을 다루기에 비염 치료는 이비인후과에서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미용적인 것을 훨씬 잘하는 것이 성형외과 인 것도 맞고, 기능적인 부분을 잘하는 것은 이비인후과일 수 있죠. 하지만 예를 들어, 기능적인 수술이 굉장히 까다롭다면 하비갑개 수술도 사실상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것이 맞겠지만 수술적인 테크닉에서 하비갑개는 어려운 수술이 아닙니다.
단, 하비갑개 수술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건 재발률이 높다는 것이에요. 따라서 조금 덜 수술하는 것이 좋아요. 과하게 하려고 축소술을 한번에 많이 하다 보면 2차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코가 텅 빈 것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점막 자체를 너무 과하게 지지다 보면 위축성 비염 즉, 점막 조직이 너무 위축되면서 건조해지고 딱지가 생겨요. 그리고 코 안에서 썩은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재발이 잘 된다 하더라도 최대한 부작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볼 수 있겠어요.
선택은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병원을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각기 다른 기능을 하고, 다른 방법으로 완화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디가 더 좋다, 안 좋다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코가 막히거나 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항상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코 수술 후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이렇게 비염수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항상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이트성형외과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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